아침 햇빛 실내 베란다 텃밭- 봄을 알리는 시기
봄을 앞둔 베란다에서 겨울을 난 바질과 다시 자라는 시금치, 방울양배추, 루꼴라, 방울토마토, 청양고추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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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해가 길어지는 거 보니, 곧 봄이 오려나 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바질은 잎을 많이 잃었지만 건강해 보인다.
2개의 바질 화분 중 큰 화분은 비교적 잎에 힘이 없다.
물이 부족했거나, 화분이 비좁아 그런 것 같다.
시금치를 한 번 뿌리채 뽑아서 먹었는데 그 중 하나는 뿌리를 놔두고 잎만 잘라 먹었었다.
그런데 새로운 잎이 나오는 거 보면,,, 뿌리째 뽑지 말걸 그랬다. 다이소 시금치는 뭔가 씨 발아가 잘 안되지만 일단 발아에 성공하면 잘 자란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식물 하나가 화분 한켠 자리를 잡았다.
방울 양배추는 해 쪽으로 기울어져 자라고 있다.
키가 계속 자라는데 이게 맞는지.. 싶다.
방울 양배추랑 함께 지내는 루꼴라는 무한 리필.
앉은뱅이 방울토마토가 열매를 잘 맺고 있다.
너무 많이 맺어서 본체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청양 고추는 무한 증식 중인데 이파리의 색이 옅어지고 있어 걱정이다.
고추의 성정 속도도 뭔가 느리다는 느낌이다.
청양고추 큰놈보다 작은 놈은 그나마 잎 색깔이 진하다.
적당히 큰게 좋을까?
꼬꼬마 양배추와 방울 양배추가 따로 있는 패트병 화분. 물을 제대로 못챙겨주는 애들이라 간만에 듬뿍 주었다.
저면관수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바질인데 이파리는 많지 않지만 잎의 생생함은 가장 좋은 것 같다.
작은 화분에 담은 청양고추는 역시 비실비실 허다.
큰 화분으로 옮겨줄까 한다.
슬슬 다른 개체도 심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