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방울토마토와 깻잎에 집중했었다.
추가로 바질 씨앗을 심었는데 의외로 너무 잘 자라주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했던 방울토마토를 대거 정리하고 새로 모종을 주문해서 심었다.
먼저 우리의 친구 부추, 아낌없이 주는 부추는 씨앗을 더 많이 심었어야 하지만 일단 둔다.
비빔면을 야식으로 먹을 때마다 잘라서 넣어준다.
24년도 베란다 텃밭을 하면서 느낀 점 하나를 말한다면, 어찌되었든 큰 화분에 심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새로운 화분에서도 안착이 잘 된 모습.
이것은 잘 키우다가 누구에게 선물해줘도 좋을 것 같다.
루꼴라는 참깨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맛있다.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먹어주니 건강하게 키워서 밥상 야채로 올려드릴 예정이다.
이전에 친구네 농막에 놀려 갔는데 방울 양배추가 주렁주렁 열린 모습을 보고 한 번 키워보려고 마음 먹었었다.
잘 자라주길.
여기서 어떤 개체는 죽고 어떤 개체는 경쟁에 살아남아 결실을 맺을 것이다.
이번에는 시험삼아 키워보고, 육성이 잘 되면 제대로 키워볼 예정.
이전에 고추 모종을 샀었을 때는 오만가지 병해충에 시달려서 다시는 고추를 기르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었다.
그러나 최근 백신을 맞은 고추는 튼튼하게 잘 키울 수 있다하여, 일반 모종에 비해 몇 갑절 비싸지만 구매해 보았다.
고추도 많이는 필요 없고 가끔 겁나게 매운 청양고추가 먹고 싶은데 그 때 마다 사기에는 아까워 제대로 키워보고 싶었다.
이번에 어떨지 기대가 많이 된다.
저렇게 되면 엄청 질겨지기도 하다.
다만 전골을 끓일 때 넣는 것은 문제가 안되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치 않다.
아마도 물이 부족하거나, 밤에는 조금 선선해져서 그런 것일까.
이전에는 결구도 맺고 수확도 했는데, 너무 이것저것 키웠나 보다.
다음번에는 잘 키워보도록 하고 일단.. 두자.
베란다가 너무 추워지지 않는 경우 사계절 방울토마토를 키울 수 있는데,
상반기에는 씨앗에서부터 키웠는데 하반기는 모종으로 키워볼 예정이다.
다시 파종을 했었고, 새싹이 많이 돋아 났다.
두 개의 다른 환경에서 어떤 것이 더 빠르고 튼튼한 깻잎이 되는지 실험해 보려고 한다.